AFC U20 아시안컵 D 조 첫 예선전에 시리아를 2 :1 의 승리를 거두고 오늘 2월 17일 오후 6시05분에 대한민국과 태국의
두번째 예선전을 치르는 가운데, 이번 대회 우승을 두고 있는 한국으로서는 전력을 다해 꼭 우승을 할 것이라고,다짐하고 있다.
2월 14일 (금) 오후 4시에 벌어졌던 시리아 전의 파상공격을 잘 막아 승리를 거둔 우리나라 대표팀은 오늘 17일 오후6시에 치러질 한국대 태국전을 꼭 승리로 이겨낼 것을 다짐하고 있다.
우리나라보다 실력차이가 있는 태국을 상대하는 대표선수들의 마음은 그저 태국이 실력차이가 나지만, 전혀 그런 생각을 가지지 않고, 전력을 다해 꼭 승리를 거머쥔다고 다짐하였다.
지난해 9월 치러진 예선에서 4전 전승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한 대한민국은 ‘아시아 호랑이’의 기세를 되찾기 위해 K리그 최고의 유망주들을 앞세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 이적설의 주인공 윤도영(대전하나시티즌)과 강주혁(FC 서울), 박승수(수원 삼성) 등 K리그에 ‘10대 돌풍’을 일으킨 주역들이 대거 포함됐다.
연령별 대표팀을 차례로 거쳐온 심연원(대구FC)이 주장을 맡았고 지난해 데뷔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 신민하(강원FC), 백민규(인천 유나이티드) 등도 이름을 올렸다. 해외파로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스에서 뛰고 있는 김태원이 부름을 받았으며, 특히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에서 활약한 김호진(용인대)이 유일한 대학 선수로 선발돼 많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대회는 열 세번째 우승이라는 뜻깊은 도전을 넘어, 향후 A대표팀을 이끌고 유럽 리그로 진출할 인재를 발굴하는 소중한 기회라는 점에서도 시선을 끈다. 현재 한국 축구를 이끄는 황희찬(울버햄튼), 배준호(스토크시티), 김지수(브렌트포드), 백승호(버밍엄) 등도 과거 U20 아시안컵에서 활약하며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